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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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 홀로서기? 감사와 부담"…조유리, 아이즈원 벗고 올라운더로 [종합]

기사입력 2022.06.02 16:50 / 기사수정 2022.06.02 16:50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 출신 조유리가 솔로 가수로 입지 굳히기에 나선다.

2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조유리의 첫 번째 미니앨범 '오프스 넘버 22 와이 왈츠 (Op.22 Y-Waltz : in Major)'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진행은 개그우먼 김지민이 맡았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러브 쉿!'을 비롯해 'Round and Around (라운드 앤 어라운드)', 'Rolla Skates (롤러 스케이츠)', 'This Time (디스 타임)', 'Opening (오프닝)' 등 총 다섯 곡이 수록됐다.

조유리는 "가장 중요한 키워드인 '22'에 많은 의미를 담았다. 트랙마다 다른 매력을 담기 위해서도 노력했다. 타이틀곡은 경쾌하고 발랄하다. 자작곡 '오프닝'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러브 쉿!'은 에너제틱한 업템포 장르의 팝 댄스곡으로, 조유리의 파워풀한 보컬과 여름 시즌에 걸맞은 경쾌한 무드를 담아냈다.

조유리는 "파워풀한 댄스와 위트에 초점을 맞췄다. 다른 때보다 위트에 대한 역설적인 의미가 담긴 가사를 주의 깊게 보시면 좋지 않을까 싶다"고 귀띔했다.

이어 "이번 앨범을 통해 강렬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색깔로 표현하자면 레드(Red)가 아닐까 싶다. 원래 녹음도 하루를 잡고 하는데 이번에는 강한 발성을 위해 녹음에 더 심혈을 기울였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 출신 조유리는 지난해 10월 싱글 '글래시 (GLASSY)'를 통해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이에 대해 조유리는 "제 스스로 인정할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는 게 첫 번째 목표"라며 "다음으로는 모든 방면에서 완벽한 '올라운더'라는 수식어를 갖고 싶다. 성공적인 홀로서기라고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부담감도 약간 있다"고 털어놨다.

한편 조유리의 첫 번째 미니앨범 '오프스 넘버 22 와이 왈츠'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웨이크원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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