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TMI NEWS SHOW' 차은우가 '부캐로 대박 난 스타' 1위를 차지했다.
1일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TMI NEWS SHOW’는 ‘어나더 잡! 부캐(부 캐릭터)로 대박 난 스타’라는 주제로 차트를 공개했다.
이날 TMI 객원기자로는 허경환과 그리가 출연했다. 성공한 CEO로 시작부터 조명을 받은 허경환은 이날 ‘개씨맨(개그맨이자 CEO)’이라는 별명을 획득하며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그리는 “아버지를 닮아서 정보 DNA가 있다”며 아버지 김구라와 부전자전 정보력을 자신해 눈길을 끌었다.
차트 소개에 앞서 그리는 ‘남주혁 닮은꼴’ 이슈에 대한 입장을 밝혀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배우 남주혁과 닮았다는 반응에 대해 “조금이라도 언급된 것 자체가 감사드리는 부분”이라며 “모두에게 감사하고 죄송하다”라고 진지하게 사과해 웃음을 자아낸 것.
눈을 깜빡일 때까지 질문에 답하는 ‘TMI 챌린지’에 도전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허경환은 ‘5천 만원 버는 개그맨 허경환’ 대 ‘6백억 버는 사업가 허경환’ 가운데 망설임 없이 6백억을 선택한 한편, 눈물을 흘리면서도 콩트를 선보이며 ‘뼛속까지 개그맨’다운 모습을 보였다.
금주의 주제에 맞게 부캐로 대박 난 스타들도 소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날 ‘부캐로 대박 난 스타’ 4위에는 중소기업 대표이사로 알려진 배우 손석구가 이름을 올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부캐로 눈길을 끌었다. 대망의 차트 1위에는 본업인 아이돌 활동에 이어 배우, 모델, 글로벌 활동 등 다방면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차은우가 올랐다.
차은우는 배우라는 부캐로 회사 사옥을 확장할 만큼 수익을 냈다고 한다. 가수 활동 제외 드라마, 영화, 화보, 광고 등으로 지난해 전체 매출 60억 원을 달성했다고. 그는 이러한 수입을 바탕으로 지난해 청담동 소재의 펜트하우스를 매입했다. 매매가 45억 원을 전액 현금으로 지불했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TMI NEWS SHOW’ 16회에는 라잇썸 나영, 유정과 인테리어 전문가 제이쓴이 출연한다. ‘TMI NEWS SHOW’는 오는 8일 8시에 방송된다.
사진 = Mnet ‘TMI NEWS SHOW’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