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의 방송인 이지현이 반려견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지현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몰리가 우리와 같은 언어를 쓰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럼 얼마나 사랑 받는지 얼마나 소중한지 한 순간도 빠지지 않고 다 알 수 있을 텐데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지현은 반려견 몰리와 다정한 모습으로 셀카를 남기고 있는 모습이다. 이지현은 여기에 "너 때문에 살아" "비타민" 등의 해시태그로 몰리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누리꾼들 역시 이지현과 몰리의 모습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응원했다. 하지만 이어진 사진 속 딸 서윤 양이 또 다른 강아지를 안고 있는 모습이 담겨 일부 누리꾼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앞선 4월, 이지현은 새끼 반려견을 새 식구로 데려온 소식을 전했다가 펫숍 입양 의혹으로 곤혹을 치렀던 바. 당시 이지현은 쏟아지는 비난 여론에 댓글창까지 막았지만 논란은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그 가운데, 딸의 품에 또 다른 강아지가 안겨 있어 새로운 반려견을 데려온 것이 아니냐는 우려 섞인 의혹이 일고 있다.
한편 이지현은 이혼 후 딸, 아들 남매를 홀로 키우고 있다.
사진=이지현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