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국내 대표 OTT 티빙은 31일(화)부터 Apple TV 전용 티빙 애플리케이션과 Apple TV앱을 통해 티빙의 풍부한 콘텐츠 탐색 및 시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Apple TV 앱 이용자들은 이제 티빙 서비스를 대형 TV 스크린으로 즐길 수 있다. Apple TV 4K는 4K HDR 디스플레이와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를 통해 극장과도 같은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티빙은 뷰어에 취향을 반영한 오리지널과 서비스 경험의 확장을 통해 이용자에 포커스한 서비스를 만들겠다는 의미로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했다. 이번 Apple TV 티빙 전용 앱 론칭 역시 큰 스크린으로 티빙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기고자 하는 이용자들의 취향을 반영해 새로운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기존 티빙 이용권 보유자는 Apple TV 4K에서 티빙 앱 설치 및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하며, 티빙 이용권 미보유자는 Apple TV 4K 전용 티빙앱에서 회원가입과 이용권 구독 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제휴는 Apple TV앱 안에서 티빙 콘텐츠를 쉽게 탐색하고, 시청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TV 외에도 모바일, 패드, 노트북 등 다양한 단말에서 Apple TV앱을 통해 티빙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청 경험을 제공 받는다.
Apple TV앱을 통해 티빙 이용자들은 시청하던 콘텐츠를 다시 접속하여 이어서 시청 가능하다. 또한 Apple TV앱에 ‘지금 보기’ 탭에서는 이용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티빙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기기간 동기화를 기반으로 선호하는 티빙 콘텐츠를 추천 받을 수 있다.
Apple TV 앱 검색 메뉴에서는 콘텐츠 검색 시 티빙 콘텐츠 정보 및 시청, 구매가 연동된다. 일반 검색뿐 아니라, Siri Remote 음성 검색 등을 통한 검색도 가능하며, tvOS 인터페이스 어디에서나 검색 결과가 제공된다. 또한, Airplay 기능 지원으로 동일한 Wi-Fi 로 연결된 iOS 기기에서 TV 화면으로 전환하여 티빙 콘텐츠 재생도 가능하다.
티빙 강선경 PM은 " Apple TV 전용 티빙 애플리케이션을 런칭하면서 이용자에게 TV를 통해 티빙을 이용하는 새롭고 편리한 시청 편의를 제공하게 됐다"라며, "'유미의 세포들 시즌2' 등 오리지널 기대작과 파라마운트+의 수 많은 명작을 다양한 단말에서 즐길 수 있도록 뷰어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고품질 서비스를 본격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OTT 티빙에서는 CJ ENM, JTBC 등 인기 방송 VOD와 해외 시리즈, 영화 등을 무제한 즐길 수 있다. '서울체크인', '술꾼도시여자들', '여고추리반', '환승연애', '돼지의 왕'부터 '유미의 세포들 시즌2' 등과 같은 독보적인 오리지널 콘텐츠와 독점 콘텐츠도 티빙에서 무제한 이용 가능하다. 특히, 티빙은 오는 6월 16일(목)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을 론칭하고,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최정상 파라마운트의 고전 명작부터 최신 콘텐츠를 제공하며 콘텐츠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사진 = 티빙, Apple TV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