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이유비가 엄마 견미리와 현실 모녀 모먼트가 담긴 대화를 공개했다.
이유비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 기능을 통해 사진을 한 장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유비가 엄마 견미리와 나눈 메신저 대화창이 캡처돼 담겼다. 견미리는 자정이 지나도록 오지 않는 딸에게 "맨날 대답만 으이그. 빨리 와라"며 이유비의 귀가를 재촉했다. 여기에 그는 최근 밈(Meme)으로 소비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의 이모티콘을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에 이유비 역시 "이모티콘ㅋㅋㅋㅋ"라고 반응한 모습이다.
또한 이유비는 "대답이라도 잘하는 게 어딥니까"라는 속내를 인스타그램을 통해 덧붙였다. '마미'라는 저장명과 대화 내용, 딸의 속마음까지 현실감 넘치는 모녀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유비는 배우 견미리의 딸이다. 견미리의 둘째 딸이자 이유비의 동생인 이다인도 배우로 활동 중이다.
한편, 이유비는 오는 6월 10일 공개되는 티빙 '유미의 세포들'에 지난 시즌에 이어 루비 역으로 출연한다.
사진=이유비 인스타그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