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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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성형 의혹에…손담비 母 "코는 X, 눈만 찝었다" (동상이몽2)[종합]

기사입력 2022.05.31 09:57 / 기사수정 2022.05.31 14:44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손담비의 어머니가 손담비의 성형 사실을 고백했다.

3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손담비의 어머니가 등장했다. 긴장을 한 이규혁의 모습이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손담비의 어머니의 등장에 서장훈은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과거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던 어머니의 소개 영상에 이름이 공개된 것이다. 이를 본 서장훈은 "내가 이규혁 선수의 어머니 성함을 안다. 어머님들 성함이 똑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손담비는 "맞다. 두 분 성함이 똑같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청첩장을 뽑았는데 두 분 성함이 똑같아서 다들 오타라고 아시더라"라는 손담비의 말에 게스트로 출연한 이수지는 "천생연분이다"라며 신기함을 표했다.

한편, 손담비의 외출로 단둘이 남게 된 이규혁 선수와 손담비의 어머니는 어색함이 없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손담비의 어머니는 "사위가 백년손님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규혁은 백년손님 같지 않고 아들 겸 사위 같다. 딸이 하나니까 아들 하나를 더 얻은 것 같다"라고 이야기하며 사위 사랑을 선보였다.


이규혁 역시 장모님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내가 나이가 지금 많지 않냐"는 손담비 어머니의 말에 "처음 봤을 때보다 5년 젊어지신 것 같다"라며 너스레를 떨 정도였다. 이런 이규혁의 말에 손담비의 어머니는 만족의 웃음을 지었다.

"다들 나한테 젊어졌다고 한다. 남들한테는 돈 많이 들여서 고쳤다고 한다. 요새는 다들 성형하지만 나는 그걸 싫어하는 편이다"라는 말로 시선을 모은 손담비의 어머니는 손담비의 성형을 고백해 웃음을 선사했다. "우리 딸은 코가 또 높아서 성형 의혹이 있다. 우리 딸은 성형 한 건 없고 눈은 찝었다"라는 어머니의 솔직함에 스튜디오 속 손담비는 질색하는 모습을 보였다. "왜 저러냐"는 손담비의 말을 들은 서장훈은 "눈 이야기는 예전에 손담비가 직접 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서장훈의 질문에 손담비 역시 자신의 엄마처럼 솔직한 대답을 남겼다. "엄마가 시켜준 거다. 고등학교 3학년 때 했다"라고 이야기한 손담비의 솔직함이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공개된 손담비의 졸업 사진을 본 이수지는 "저때 이미 예뻤다. 저는 제 고등학교 앨범 보고 남편이 '형님이냐'라고 이야기했다"라는 말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김숙 역시 자신의 졸업 사진에 대한 말을 전했다. "저는 심령사진이다. 저 사진은 너무 예쁘다. 뭐가 굴욕이냐"라는 말로 손담비의 과거 사진을 칭찬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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