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최예나, 친오빠 최성민과 '호적메이트' 출연…비주얼 남매 케미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최예나 배우 최성민 남매가 '호적메이트'에 뜬다.

31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는 최예나가 그룹 남녀공학, 스피드 출신 배우인 친오빠 최성민과 출연해 일상을 공개한다. 방송일은 미정이다.

최예나와 최성민은 네 살 차 남매다. 그간 방송, 유튜브 등에서 깊은 우애를 자랑해왔다.

최예나는 한 방송에서 "오빠와 사이가 좋은 편이다. 놀이동산에 가서 같이 노니까 재밌더라. 둘 다 연습생 생활을 일찍 해서 친구가 없다. 둘이 제일 친하고 베스트프렌드다. 틱톡도 같이 찍고 오빠한테 춤을 배웠다"고 말하기도 해 남다른 남매 케미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최예나는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즈원에서 활동했다. 지난 1월 미니앨범을 발매하며 솔로 가수로 새출발했다. 앨범 타이틀곡 ‘스마일리’(SMILEY)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여고추리반’ 1, 2는, ‘아이돌 받아쓰기 대회2’, ‘피의 게임’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다. 

최성민은 2010년 그룹 남녀공학 멤버 알찬성민으로 데뷔했다. 2013년 그룹 스피드의 멤버로 활동하다가 같은 해 KBS 2TV 드라마 스페셜 '그렇고 그런 사이'를 통해 연기자로 입문했다. '고양이는 있다', '사랑이 오네요', '드라마 스페셜-전설의 셔틀', '학교2017' 등에 출연했다.

'호적메이트'는 요즘 형제, 자매들이 서로를 일명 ‘호적메이트’로 부르는 것에서 착안해 태어나보니 호적메이트가 된, 좋아도 내 편 싫어도 내 편인 가족의 일상을 보여주는 관찰 예능이다. 다른 듯 닮은 본격 남의 집 형제자매 탐구 프로젝트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한다.

사진= SNS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