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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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 "도박 후 빚 눈덩이처럼…이혼설 사실 아냐" [화보]

기사입력 2022.05.30 10:28 / 기사수정 2022.05.30 10:28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S.E.S. 멤버 슈가 도박 논란 이후 4년 만에 복귀해 소감을 전했다. 

슈는 한 월간지 6월호에서 인터넷 방송으로 활동을 복귀한 이후 인터뷰를 진행했다. 

슈는 앞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수차례에 걸쳐 수억 원대 규모의 상습 도박을 한 혐의로 2019년 2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과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사기와 국내 도박 혐의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슈는 그동안 어떻게 지냈냐는 질문에 "많은 감정을 느낀 시간이었다"라며 "세상과 제 인생에 대해 진득하게 고민하기도 했다"라며 생계를 위해 반찬 가게와 언니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지냈다고 전했다. 

또한 "힘든 시기에 아무런 목적 없이 도와준 사람들이 있다"라며 "제 존재를 부정할 정도로 자존감이 떨어진 상태였는데 그들 덕분에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라며 복귀를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최근 진행했던 인터넷 방송이 진정성 논란에 휩싸인 것에 대해서 슈는 "총 3시간 동안 방송을 했는데 무겁고 진지하게만 진행할 수 없어 다시 듣고 싶은 노래와 보고 싶은 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라며 "그리고 팬들이 오랜만에 보고 싶어 하는 군무를 춘 것. 후원금에 대한 보답으로 춤을 춘 게 아니다"라고 답했다. 

슈는 4년 전 모든 게 밝혀졌을 때의 심정에 대해 "제가 저지른 일을 감당해야 할 때가 온 거라고 생각했다"라며 "눈덩이처럼 불어난 채무를 해결하는 게 우선이었다"라고 밝혔다. 

채무 변제 상황에 대해 슈는 "전부 해결했다"라고 전했다. 

이혼설에 대해서 슈는 "저와 남편은 잘 살고 있다. 우리 부부는 친구 같은 관계다. 서로를 이해하는 폭이 커서 잘 싸우지 않고 각자가 지닌 결핍을 채워주는 사이다"라며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사진=우먼센스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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