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김병현이 237억 행방에 대해 이야기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병현이 유희관, 이대형과 함께 야구 잡지 촬영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촬영 이후 세 사람은 거짓말탐지기로 진실 인터뷰를 진행해 웃음을 선사했다. 먼저 김숙과 썸(?)을 타고 있는 이대형이 인터뷰에 나섰다. "요즘 호감 가는 사람이 있다"라는 질문에 "없다"라고 대답한 이대형은 곧이어 거짓임을 판정하는 소리와 함께 따끔한 전기를 선사 받았다.
김숙과 이대형의 러브라인이 한껏 달아올랐기에 모두가 김숙과의 러브라인을 응원했다. 이어진 질문 역시 김숙을 견냥한 질문이다. "'당나귀 귀' 출연자 중 이상형이 있냐"는 질문에 이대형은 크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질문에도 "없다"라고 답한 이대형은 또 한 번 전기를 선사 받아 웃음을 유발했다.
스튜디오 속 김숙은 부끄러워하는 모습으로 "너무 티를 낸다. 대형 씨는 뭘 숨길 수가 없다"고 말했다. 김병현은 "설레는 걸 어떻게 하냐"며 이대형과 김숙의 러브라인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장윤정도 김숙에게 환호하며 둘의 러브라인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올해 안에 결혼 생각이 있다, 없다"라는 질문이 이대형에게 들어갔다. "올해 얼마 남지도 않았다. 없다"라고 자신감 있게 대답한 이대형에게 유희관은 "둘 다 나이가 있으니까 빨리 가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긴장감이 유발하는 순간 이대형은 따끔한 전기에 소리를 질렀다. 김숙과 이대형의 러브라인에 달아오른 분위기에 이어 김병현의 질문이 이어졌다.
김병현은 237억의 행방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237억 지금도 있다, 없다"라는 질문을 받은 김병현은 연봉 237억을 받은 전적이 있다. 지금까지 "237억 없다"라는 말을 일관한 김병현은 떨리는 모습으로 "없다"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이어진 결과는 거짓이었고, 따끔한 충격에 김병현은 바닥에 쓰러지기까지 했다. 유희관은 "돈이 많다"라며 감탄했고 MC진들도 "지금까지 다 맞았다. 돈이 많다"라고 이야기했다.
"2022년 연예대상 솔직히 욕심이 있다"라는 질문에는 "내가 뭘 했다고 상을 받냐. 아니다"라고 대답한 김병현은 또 한 번 거짓을 판명 받아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