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전북현대가 제주유나이티드와 홈 경기에서 2위 수성에 나선다.
전북현대가 오는 28일(일) 오후 7시 제주 유나이티드를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불러들여 K리그1 15라운드를 치른다.
전북은 주중에 열린 FA컵 16강 울산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구스타보의 결승골로 FA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전북은 최근 멀티골이 터지고 있지 않지만, 리그 9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나가며 리그 순위를 2위까지 끌어올렸다.
특히 FA컵 16강전 승리로 리그 개막전 이후 이어지던 홈경기 무승 징크스를 깨트려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린 채 제주를 상대로 연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이번 경기에는 바로우가 입장 관중 선착순 4천 명(성인 3천 명, 어린이 1천 명)에게 캐릭터 양말을 선물하고 바로우를 응원하는 직관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경기 전에는 선수단 팬 사인회와 시축 사연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고등학교 선생님의 시축이 진행되며, 5월 홈경기에 한해 진행했던 ‘어린이 장내아나운서’가 마지막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캐릭터 양말을 준비한 바로우는 "올해도 팬 분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아울러 경기장을 찾아주신 팬분들께 승리를 꼭 선물로 드리겠다"고 말했다.
사진=전북현대 제공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