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류수영이 초특급 풍미의 당근수프 레시피를 공개한다.
27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6월의 맛’ 42번째 메뉴 개발 대결이 시작된다. 이번 대결 주제는 ‘브런치’. 브런치는 고급스러운 맛과 비주얼은 물론 한 끼 못지않은 든든함까지 채워줘야 한다. 이에 편셰프들이 어떤 브런치 메뉴를 소개할지 기대된다.
류수영은 ‘편스토랑’을 통해 친절한 설명과 함께 따라 하기 쉽고, 맛도 보장되는 레시피들을 소개해 ‘믿고 먹는 어남선생’으로 불리고 있다. 그중에서도 감자수프, 호감수프, 콩수프 등 다양한 수프는 어남선생의 ‘레전드 레시피’로 꼽히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기존의 수프 레시피를 잇는, 그보다 더 강력한 어남선생의 NEW 수프 레시피가 공개된다. 바로 당근수프이다.
이날 공개된 VCR 속 류수영은 수프를 만들겠다고 잠시 사라지더니 충격적인 모습으로 주방에 등장해 시선을 강탈했다. 커다란 당근 탈을 쓰고 나타난 것. 앞머리를 뺄 것인지, 빼지 않을 것인지 디테일에 심사숙고해서 탄생한 류수영 당근 ‘어당근’은 잔망스러운 자태로 단숨에 시선을 강탈했다. 이어 류수영은 “오늘의 수프는 귀엽고 맛있고 카로틴이 풍부한 당근수프”라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방을 놀이터 삼아 늘 웃음과 즐거움을 주는 류수영다운 모습이었다.
당근은 특유의 향 때문에 호불호가 강한 식재료 중 하나이다. 하지만 류수영은 “당근이라고 말 안 하면 아무도 당근수프라고 생각 못할 맛이다. 단호박 수프인 줄 알 만한 맛”이라고 자신만만하게 설명했다. 이처럼 호불호 없이 맛있는 당근수프를 만들기 위한 특별한 레시피에는 류수영만의 비법이 숨어있었다. 쉽고 단순하면서도 놀라운 꿀팁에 ‘편스토랑’ 식구들도 박수를 보냈다고.
실제로 이날 류수영은 직접 만든 당근수프의 맛에 반해, 그릇을 싹싹 비웠다고 해 얼마나 맛있을지 기대를 더한다.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고, 맛도 보장되는 류수영 당근수프. 당근탈까지 쓰고 잔망미를 발산하며 더 많은 시청자들이 쉽고 유쾌하게 따라 할 수 있게 한 어남선생 류수영. 류수영 당근수프 레시피는 27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사진 = KBS 2TV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