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케플러(Kep1er)가 6월 컴백을 확정 짓고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27일 엑스포츠뉴스 취재에 따르면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가 오는 6월 20일, 약 5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초고속' 컴백한다.
케플러는 지난해 10월 종영한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을 통해 선발된 TOP9 멤버들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그룹 결성 후 지난 1월 가요계에 데뷔, 첫 번째 미니앨범 'FIRST IMPACT (퍼스트 임팩트)'의 타이틀곡 'WA DA DA (와 다 다)'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 전부터 막강한 팬덤을 형성한 케플러는 첫 앨범으로 20만 장의 초동 판매고를 올리며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 기록을 세웠다.
또한 국내 음악 방송 최단 기간 1위, 온라인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 Tok) '와다다 챌린지 (#WADADAChallenge)' 6억 뷰 돌파, '와다다'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 1억 뷰 돌파 등 여러 기록을 세우면서 '4세대 글로벌 루키'로 거듭났다.
현재 Mnet 걸그룹 컴백 대전 '퀸덤2'에도 출연 중인 케플러는 프로그램이 종영하는 6월, 기세를 몰아 컴백 활동에 나선다. 성공적 데뷔 활동을 마친 뒤, '퀸덤2'에서 다수의 경연 무대를 통해 '루키'의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케플러가 이번 컴백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웨이크원, 스윙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