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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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자체제작돌' 세븐틴, 가장 'HOT'하게 컴백 [엑's 초점]

기사입력 2022.05.26 12:00 / 기사수정 2022.05.26 11:49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정규 4집 컴백 열기가 벌써부터 ‘HOT’하다.

세븐틴은 오는 27일 오후 1시 정규 4집 ‘Face the Sun’(페이스 더 선)을 발매한다. 정규 앨범으로는 ‘An Ode’(언 오드) 이후 약 2년 8개월 만의 컴백이다.

세븐틴은 올해 그동안 쉽사리 털어놓을 수 없었던 내면의 이야기들을 가감 없이 표현하며 더욱 진정성 있는 아티스트로 팬들에게 한 걸음 다가갈 예정이다. 이들은 정규 4집 트레일러 영상 ‘13 Inner Shadows’에서 각자 내면의 그림자를 드러냈고, 다양한 컴백 프로모션을 통해 앨범에 대한 베일을 하나씩 걷어 내며 두려움에 잠식당해 멈추는 대신, 자신을 향한 불신을 모두 불태워 버리고 더욱 강인한 존재로 거듭날 새로운 여정을 예고했다.

◆ 원조 ‘자체 제작돌’의 자신감과 정체성

‘Face the Sun’은 세상에 유일하고도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는 ‘태양’과 같은 존재가 되겠다는 세븐틴의 야심을 솔직하게 담은 앨범이다. 지난달 선공개된 ‘Darl+ing’(달링)을 비롯해 타이틀곡 ‘HOT’(핫), ‘DON QUIXOTE’(돈키호테), ‘March’(마치), ‘Domino’(도미노), ‘Shadow’(쉐도우), ‘노래해’, ‘IF you leave me’(이프 유 리브 미), ‘Ash’(애쉬) 등 총 9개의 단체 곡으로 구성됐다.

이번 앨범 역시 보컬팀 리더이자 뮤직 프로듀서인 우지가 곡 작업 전반에 참여했으며, 에스쿱스와 호시, 원우, 민규, 버논, 디노도 수록곡 작곡, 작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세븐틴은 자신들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앨범에 온전히 담아 ‘세븐틴 음악’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정규 4집에 대해 ‘올타이틀’이라고 자신한 세븐틴은 컴백을 앞두고 ‘Face the Sun’의 트랙 소스 일부를 공개해 팬들이 직접 음악을 창작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세븐틴이기에 가능한 차별화된 프로모션은 원조 ‘자체 제작돌’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했다.

◆ ‘전 세계 K-팝 신에서 가장 ‘HOT’한 아티스트’의 귀환

‘전 세계 K-팝 신에서 가장 ‘HOT’한 아티스트’의 귀환이 예고된 만큼 세븐틴의 정규 4집은 발매 전부터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앨범은 선주문량 200만 장을 돌파, 전작인 미니 9집 ‘Attacca’(아타카)의 선주문량 141만 장을 훨씬 뛰어넘으며 자체 최고기록을 세웠다.

미니 9집으로 5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바 있는 세븐틴은 이번 정규 4집으로 6연속 밀리언셀러를 예고했다. 끊임없이 새 역사를 쓰며 글로벌 위상을 입증해 온 세븐틴이 이번 ‘Face the Sun’으로 단일 앨범 ‘초동 더블 밀리언셀러(발매 후 일주일간 앨범 판매량 200만 장 이상)’ 반열에 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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