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그린마더스클럽' 로이가 김규리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 15회에서는 루이 브뉘엘(로이 분)이 서진하(김규리)의 죽음에 대해 밝힌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레아 브뉘엘(김규리)은 인터넷 기사를 통해 루이 브뉘엘의 아내였던 서진하가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레아 브뉘엘과 서진하의 외모가 도플갱어처럼 닮아있었던 것.
루이 브뉘엘은 레아 브뉘엘에게 "10년이나 찾아 헤매던 네가 들어오는 줄 알았어. 하지만 그녀와 살수록 그 사람은 결코 네가 될 수 없다는 걸 깨달았어. 결국 너 대신 그녀를 선택한 대가를 톡톡히 치르고 있어던 거야"라며 털어놨다.
레아 브뉘엘은 "근데 왜 와이프가 죽었다고 말하지 않았어?"라며 의아해했고, 루이 브뉘엘은 "네가 다시 떠날까 봐 두려웠어. 또 어디론가 달아나 버릴까 봐"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레아 브뉘엘은 "근데 그 사람이 날 알았어? 그 사람이 나 때문에 죽었어?"라며 물었고, 루이 브뉘엘은 고개를 끄덕이며 눈물 흘렸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