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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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진또배기’ 이찬원, ‘진또갈비’로 ‘편스토랑’ 첫 출연에 우승 후 매진까지

기사입력 2022.05.21 07:41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매진또배기' 이찬원의 '진또갈비'가 '편스토랑'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5월 20일 방영된 KBS '편스토랑'에서는 삼각김밥 및 밀키트 출시를 걸고, 네 명의 편셰프(차예련, 류수영, 이태곤, 이찬원)이 대결에 나섰다.

첫 메뉴 개발에 앞서 편의점으로 시장조사를 나간 이찬원. 그는 매장에서 만난 팬들과 인증샷을 찍은 뒤 응원을 받으며 삼각김밥을 연구했다. 

팬들을 살뜰히 챙기고 팬서비스에 나서는 이찬원의 모습에 차예련은 "사랑을 많이 받고 자라서, 사랑을 나눌 줄 안다"라며 '사랑둥이' 이찬원의 살가움을 칭찬했다. 

집에 돌아온 이찬원은 고향인 대구의 맵싸한 찜갈비를 응용하기로 결정하고 구체적인 레시피를 개발했다. 이를 위해 먼저 친구와 통화를 마친 그는, 이어 막창집을 운영하신 베테랑 요리사 아버지에게 양념 비율을 전수받았다. 



아는 맛에 특별함을 더할 이찬원 표 특제 재료로는 시래기와 옥수수 마요네즈가 더해졌다. 완성된 갈비찜을 맛본 이찬원은 "어떡해! 미쳤다!"라며 자신의 레시피에 대한 맛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메뉴를 시식하고 평가할 네 명의 십대가 블라인드 테스트에 나오자, 이찬원도 긴장을 감추지 못했다. 다행히, 임도형, 배우 류진의 아들 임찬형, 임찬호, 전 야구선수 홍성흔의 아들 홍화철 등 네 명의 10대 판정단은 '매운데도 당기는 호불호가 없는 진또갈비의 맛'에 열광하며, '1분 만에 완판 될  맛'이라는 극찬을 더했다.
 
편의점 음식 전문가 평가단 역시, 'MZ 세대를 겨냥한 맛'에 '지역 유명 음식을 이용해 이슈가 될 것 같다'며 이찬원의 '진또갈비'에 좋은 점수를 줬다.


 
그 결과, 이찬원은 '편스토랑' 첫 출연에 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얻었다. 그는 얼떨떨해하면서도 "아버지께 영광을 돌린다"라며 '효또배기'의 면모를 보였다.
 
우승이 확정되자마자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는 바로 '진또갈비' 밀키트와 삼각김밥의 라이브 커머스가 시작됐다.

무려 6만 9천여 명이 라이브를 시청할 정도의 뜨거운 인기 속에 밀키트는 1분도 안 되어 완판되었다. 1인 당 5개로 판매 개수 제한이 있었던 삼각김밥도 곧이어 매진 대열에 합류했다. 밀키트의 경우, 판매가 가능했던 다른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몇 분 만에 완판이 됐다.

이러한 완판은 '매진또배기' 이찬원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이찬원의 '진또갈비' 삼각김밥은 GS25 편의점을 통해 정식 출시된다. 

사진 = 편스토랑,  네이버 쇼핑 라이브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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