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9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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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문숙, 은퇴 우울증 겪어…"하지만 그건 나와 안어울려"

기사입력 1970.01.01 09:00 / 기사수정 2011.03.30 08:56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안문숙이 지난 29일 방송된 KBS2TV '승승장구'에 출연해 은퇴 후 겪었던 우울증에 대해 털어놨다.

이 날 방송에서 안문숙은 "항상 똑같은 코믹한 캐릭터만 해 매너리즘에 빠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당시 안문숙은 라디오 뮤지컬 시트콤 등을 통해 코믹한 연기와 노처녀 연기 등으로 확고한 캐릭터를 쌓아가고 있었다.

그녀는 "원없이 했으니 이제 다 그만두자 싶더라. 은퇴를 결심하고 5년 동안 공백기를 가졌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일을 많이 하다 갑자기 쉬다보니 우울해지더라. 결국 심각한 우울증에 시달렸다"며 "5년 동안 우울증을 겪었지만 어머니의 말 한마디에 이를 극복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녀의 어머니가 "너랑 우울증은 안 어울린다"고 조언한 것. 안문숙은 이 같은 이야기에 정신을 차리게 됐고 다시 일을 하고 싶다는 의욕도 생겼음을 털어놨다.

한편 이날 '승승장구'에서 안문숙의 몰래 온 손님으로 김민희가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사진 = 안문숙 ⓒ KBS2TV '승승장구' 방송캡처]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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