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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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윤 "윤종신 믿고 출연…참가자에게 도움되고파" (청춘스타)[종합]

기사입력 2022.05.19 16:5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청춘스타' 강승윤이 프로그램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19일 오후 채널A '청춘스타'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이승환, 윤종신, 김이나, 이원석, 윤하, 강승윤, 노제, 전현무, 박철환 CP가 참석했다.

채널A ‘청춘스타’는 3개로 나뉘어진 케이팝 유니버스의 경쟁과 연대 속에서 이 시대 청춘스타가 탄생하는 초대형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이날 강승윤은 "오디션 프로그램이 낳은 최고의 아웃풋 중 하나. 아이돌, 싱어, 송라이팅 보컬리스트 강승윤"이라고 자신을 소개해 웃음을 줬다.

그는 프로그램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다른 분들은 제작진을 믿고 출연하셨다고 하는데, 저는 제작진 대신 윤종신 선생님만 믿고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오디션 프로그램 참가자였던 사람으로서,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했을 때 멘토들의 조언이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알고 있다. 그 때의 경험이 아직까지도 제게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특히나 여기서는 세 가지 부문이 있는데, 저는 그 세 가지 부문에 다 포함되어 있는 사람이라서 앞으로 빛날 원석들에게 제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에 끌렸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윤종신은 "(강)승윤이를 처음 본 게 12년 전이다. 그 동안 세상이 많이 바뀌었는데, 승윤이는 아직 순수하다"며 웃었다.

타 방송사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심사를 맡았던 위너 멤버 송민호와의 차별점에 대해서는 "저 같은 경우 다른 참가자나,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 현직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분들과 다른 색을 가진 분들이 눈에 들어왔다"며 "지금 K팝에서 찾아볼 수 없는, 새로운 매력들을 가진 분들이 눈에 들어오더라. 그래서 그 분들을 응원했던 거 같고, '청춘스타'를 통해 아주 빛나는 아티스트를 발견하실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이에 윤종신은 "(강)승윤의 성장 과정을 사이사이 봤다. 지금은 동료이고, 멋진 뮤지션으로 성장했다. 같이 심사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고, 저보다 더 거물이 됐다. 고등학생이었는데 30대가 됐더라"고 칭찬했고, 강승윤은 "멘티 입장이었다가 선생님과 다른 자라나는 아티스트를 바라볼 수 있다는 자체가 영광스럽다"며 "제가 걸어온 서사에서 변곡점이 된 것 같다. 이야기 흐름이 제 자신을 자랑스럽게 만드는 순간인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청춘스타'는 19일 오후 9시 30분 첫방송된다.

사진= 채널A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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