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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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J 군 입대, 아스트로의 '새 출발'…"1등 자신 있어" [종합]

기사입력 2022.05.16 18:5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맏형 MJ의 입대로 5인 체제 활동을 시작한 그룹 아스트로(ASTRO)가 자신감을 드러냈다.

아스트로의 정규 3집 'Drive to the Starry Road'(드라이브 투 더 스태리 로드)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가 16일 오후 진행됐다.


앨범 발매에 앞서 지난 9일 MJ는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이번 활동부터 5인 체제로 활동하게 된 아스트로. 문빈은 "MJ가 팀내에서 맏형, 메인보컬, 해피 바이러스 등 맡고 있는 게 많았다. 그만큼 다채롭고 다재다능한 형이었다. 저희가 그런 부분들을 채우기 위해 에너지를 좀 더 업 시켜서 신나고 재미있게 활동하려고 노력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윤산하는 "MJ와 단둘이 이야기했던 적이 있다. '막내로서 지금까지 잘해주고 있다' '형이 가도 그 분위기를 잘 살려라'고 말해줬다. 7년간 형다운 모습을 처음 봤던 것 같다. 그래서 저도 형한테 '잘 다녀와라' 했던 것 같다"라고 회상했다.

MJ의 입대를 함께했던 라키는 "그때 MJ와 악수를 하면서 별 말은 없었는데 손을 꽉 쥐면서 잘하는 메시지를 준 것 같다"라며 뒷모습만 봐도 알아볼 수 있는 형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아스트로의 새 타이틀곡 'Candy Sugar Pop'(캔디 슈가 팝)은 달콤한 무드의 밝고 청량한 팝 댄스곡으로, 사랑하는 연인을 캔디와 슈가라는 애칭으로 표현한 로맨틱한 면모가 돋보인다.

윤산하는 'Candy Sugar Pop'을 하나의 키워드로 '디저트'라고 표현했다. 그는 "중독성이 강하다고 생각된다. 디저트를 먹었을 때도 중독성이 있듯이 저희 노래도 기억에 계속 남았으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새 출발'이라고 표현한 진진은 "코시국 때문에 다들 힘들기도 했고, '이제는 벗어나서 떠나자'라는 것도 있다. 앨범에 솔로곡도 넣으면서 '새롭게 보여드리자'는 것도 있다. 무엇보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드라이브할 때와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진진은 이번 활동을 통해 "1등"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진진은 "조금 자신도 있다. 팝스럽긴 하지만 대중적인 느낌도 있어서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 아스트로가 성장했구나 성숙해졌구나 같은 청량이지만 이전과는 새로운 느낌이라고 받아들여주셨으면 좋겠다. MJ의 빈 자리가 안 느껴지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반면 윤산하는 "거창한 목표보다는 이번 앨범을 통해 다들 행복한 추억, 소중한 추억 쌓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희도 에너지가 전달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할 테니 많이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스트로의 정규 3집 'Drive to the Starry Road'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판타지오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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