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엄지원이 촬영장에서 근황을 전했다.
13일 오전 엄지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늦은 업데잇. 요즘 날이 좋아 먼지 가득 세트장이 조금 우울한 날도 있지만"이라고 시작되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소원을 같이 했던 미란언니, #방법을 같이 했던 인권 배우님, 같은 소속사 충주 좋은 배우님들과 즐겁게 촬영하고 있어요"라며 "보내 주신 간식과 커피 넘 감동 든든하고 힘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엄지원은 '갸루피스' 포즈를 선보이며 커피차 앞에서 인증샷을 남기는 모습이다. 이어 김인권과 함께 커피를 들고서 셀카를 찍는 그의 미소가 훈훈함을 더한다.
이를 접한 박하선은 "힙하다요"라는 댓글을 남겼고, 한 네티즌은 "언니 mz 브이 왜케 잘어울리시지. 언니는 mz세대가 분명해요 맞는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라는 반응을 보였는데, 엄지원은 "마음만 MZ 현실은 NG"라며 웃었다.
한편, 1977년생으로 만 45세가 되는 엄지원은 현재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잔혹한 인턴'의 촬영을 진행 중이며,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에도 출연 예정이다.
사진= 엄지원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