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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X성훈 '우리는 오늘부터', 입소문 시작…파격 스토리로 '취향 저격'

기사입력 2022.05.12 16:42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우리는 오늘부터’가 방송 첫 주만에 2049 시청자들을 단번에 매료시키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지난 9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는 첫 회부터 혼전순결 약속을 지켜온 오우리(임수향 분)의 임신, 라파엘(성훈), 이마리(홍지윤)의 이혼 등 원작의 파격적인 소재에 한국적인 정서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흥미로운 스토리로 안방극장을 저격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우리는 오늘부터’ 2회는 같은 날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2049 시청률에서 2.3%를 기록하며 1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파격적인 스토리와 감각적인 연출력으로 2049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것. 또한 2049 시청률은 화제성과 경쟁력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로 꼽히고 있는 만큼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우리는 오늘부터’ 1, 2회에서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 라파엘의 아이를 임신한 오우리가 출산을 결심하기까지의 과정이 그려졌다. 그뿐만 아니라 라파엘과 이마리의 이혼, 오은란(홍은분)과 최성일(김수로) 사이에서 태어난 오우리의 출생의 비밀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스피디하게 전개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원작 속 파격적인 소재들이 한국적인 정서로 각색되면서 색다른 재미를 안겼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임수향은 오우리 캐릭터 자체에 완벽하게 녹아들어 극 초반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부터 애절한 눈물 연기까지 다채로운 감정 변주로 설득력 있는 캐릭터를 완성했다. 더불어 성훈과 신동욱은 라파엘과 이강재 캐릭터가 지닌 반전 매력을 극대화하며 극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 밖에도 홍은희를 비롯해 주진모, 연운경, 김수로의 안정감 있는 연기는 극의 무게감을 실어주며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이렇듯 젊은 시청층을 중심으로 ‘우리는 오늘부터’의 다양한 매력들이 입소문을 타며 드라마 마니아들의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오우리를 둘러싼 파란만장 사건 사고들이 본격적으로 포문을 연 가운데,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우리는 오늘부터’ 제작진은 “많은 시청자분들이 뜨거운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방송 2회 만에 2049 시청률 전체 1위라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1, 2회를 통해 사건의 포문을 열었다면, 앞으로 시청자 여러분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더욱 긴장감 넘치고 감동적인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니 끝까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우리는 오늘부터’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우리는 오늘부터' 포스터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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