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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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이해리 "신보 수록곡 '모래성', 밤에 들으면 어울릴 것"

기사입력 2022.05.12 13:09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듀오 다비치가 독보적인 감성을 담은 신곡을 선보인다. 

다비치(이해리, 강민경)는 12일 정오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새 미니앨범 ‘Season Note (시즌 노트)’의 수록곡 ‘모래성’ 리릭 포스터와 코멘트 영상을 공개했다. 

리릭 포스터에는 붉은색 도트 원피스로 우아하고 레트로한 비주얼을 드러낸 이해리의 모습과 함께 ‘모래성’의 가사 일부가 담겨 있다.

“모든 밤이 길어진 요즘 눈을 감고 그때 우릴 느껴 가끔 / 시간을 잊은 듯한 그날들 / 말없이 서로를 알 수 있던 밤들”이라는 애틋하고 서글픈 느낌의 가사가 곡의 잔잔한 분위기를 묘사하며 감수성을 자극한다. 

다비치는 ‘모래성’에 대해 “타이틀곡으로도 많이 고민했던 곡”이라며 “노래에 화음을 많이 넣었다”고 밝혀 한층 풍성하고 완성도 높은 곡을 예고했다. 특히 이해리는 “편곡 자체가 쓸쓸하다. 밤에 들으면 어울릴 것”이라고 감상을 더하며 다비치표 웰메이드 신곡을 기대케 했다. 

‘모래성’은 다비치의 조화로운 화성과 아련한 감성의 메인 가창라인까지 돋보이는 브릿팝 스타일의 미디엄 템포곡이다. 그동안 감성을 두드리는 수많은 명곡으로 사랑 받아온 다비치는 ‘모래성’을 통해 또 한 번 깊은 공감과 위로를 선사할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다비치는 ‘모래성’ 이외에도 타이틀곡 ‘팡파레’, ‘둘이서 떠나요’, ‘유난히 지치는 그런 날이 있잖아’, ‘나의 첫사랑’, ‘그냥 안아달란 말야’ 등 6개 트랙의 새로운 장르와 테마가 돋보이는 ‘Season Note’로 음악적 변신을 시도하며 음악 팬들의 마음을 물들일 예정이다. 

다비치의 새 미니앨범 ‘Season Note’는 오는 16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웨이크원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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