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팝 가수 포스트 말론(Post Malone)이 새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신곡을 선공개한다.
포스트 말론은 13일 오전 1시(한국 시각) 새 싱글 '쿱드 업(Cooped Up)(ft. 로디 리치(Roddy Ricch)'를 발매한다.
이번 신곡은 다음달 3일, 약 3년 만에 발표 예정인 새 정규 앨범 '트웰브 캐럿 투스에이크(Twelve Carat Toothache)'의 선공개 싱글로, 그의 정규 앨범을 오래 기다린 팬들에게 가뭄에 단비 같은 곡이 될 전망이다.
포스트 말론은 최근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이번 신곡을 포함해 새 앨범 수록곡 일부를 공개하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포스트 말론은 지난해 11월 위켄드(The Weeknd)와 함께한 세기의 컬래버레이션 싱글 '원 라잇 나우(One Right Now)'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포스트 말론은 2019년 앨범 '할리우즈 블리딩(Hollywood’s Bleeding)' 발매 직후 빌보드 200 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앨범에 수록된 17곡 모두가 빌보드 핫100 차트에 들기도 했다.
'할리우즈 블리딩' 수록곡 '써클스(Circles)'는 빌보드 핫100 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톱10 안에 39주 동안 머물렀다. 그리고 현재까지도 국내외 차트에서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포스트 말론은 제63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앨범(Album of the Year), 올해의 레코드(Record of the Year),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까지 주요 부문 중 세 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2020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총 16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으며, 최고의 아티스트(Top Artist) 부문을 포함해 무려 9관왕에 오르며 전 세계 최고의 팝스타임을 입증한 바 있다.
사진=유니버설뮤직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