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곽윤기가 은퇴 생각이 아직 없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곽윤기는 최근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부상을 입었다. 이에 선발전을 포기한 바. 그는 "1500m 경기였고 나머지 두 바퀴를 남기고 정말 많이 파인 얼음 구덩이가 있었다. 거기서 선수들이 많이 넘어져서 조심해야겠다고 생각은 했는데 좀 심하게 넘어졌다. 몸이 공중으로 떴다가 무릎으로 착지해서 무릎이 옆으로 돌아갔다. 그래서 근육이 파열됐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 들어갔을 때 빙질을 확인한다. 파악을 하고 들어가는데 전 경기에 얼음을 메웠는데 그걸 확인을 못하고 실수를 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더불어 DJ 김영철은 곽윤기와 여러 이야기를 나누다 은퇴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이에 곽윤기는 "들을 때마다 생각이 많아지는 질문이긴 한데 아직까지는 절대 없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