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롯데컬처웍스(대표이사 최병환)가 '나무주연상' 이벤트로 모아진 성금을 강원도 산불 복구 및 피해 이재민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에 지난 2일 기부했다.
'나무주연상'은 롯데시네마가 지난 4월 5일 식목일을 맞아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기획된 고객 참여형 이벤트다. 롯데시네마에서 영화관람으로 발생된 티켓 수익금의 일부인 1천만원을 성금으로 마련해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마련된 성금은 경북-강원 일대에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구호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컬처웍스 관계자는 "즐겁게 영화를 관람하고 기부에 손쉽게 동참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에 많은 고객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갑작스러운 대규모 산불로 생활 터전을 잃어버리는 아픔을 겪은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본 성금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롯데컬처웍스는 문화소외계층에 대한 영화 관람 지원, 영화제작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 롯데시네마 영화관 내 다회용 컵, 종이 빨대 사용 등의 친환경 활동을 전개해 시대에 발맞춰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미래형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다.
사진 = 롯데컬처웍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