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강력한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11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두 번째 월드투어 일환으로 미국 시애틀 1회, 애너하임 2회 공연을 추가하고 북미에서만 총 8개 도시 12회 공연에 나선다.
스트레이 키즈는 당초 예정된 'Stray Kids 2nd World Tour "MANIAC"'(스트레이 키즈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의 7회 규모 북미 투어 티켓을 모두 매진시키며 로스앤젤레스와 뉴어크 공연을 1회씩 추가했다. 해당 공연 역시 모두 솔드아웃을 기록했고 이 같은 열렬한 반응에 JYP엔터테인먼트는 시애틀 1회, 애너하임 2회 추가 공연을 확정하며 글로벌 팬들을 환호케 했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6월 28일(이하 현지시간)과 29일 미국 뉴어크 푸르덴셜 센터, 7월 1일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 3일 애틀랜타 스테이트 팜 아레나, 6일 포트워스 디키즈 아레나, 9일과 10일 로스앤젤레스 기아 포럼, 12일 오클랜드 오클랜드 아레나, 14일과 15일 시애틀 클라이메이트 플레지 아레나, 19일과 20일 애너하임 혼다 센터까지 북미 8개 도시에서 12회 공연을 펼치고 현지 관객들과 만난다.
앞서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사흘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Stray Kids 2nd World Tour "MANIAC"' 서울 공연에서 K-퍼포먼스 대장주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데 이어 팝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뽐내며 K팝 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첫 월드투어 'Stray Kids World Tour 'District 9 : Unlock''(스트레이 키즈 월드 투어 '디스트릭트 9 : 언락') 이후 약 2년 5개월 만에 성사된 이번 대면 단독 콘서트에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정상에 빛나는 앨범 'ODDINARY'(오디너리)의 타이틀곡 'MANIAC'을 비롯해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 바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서울 3회 공연과 북미 8개 도시 12회 공연을 포함해 일본 고베에서 6월 11일과 12일 도쿄에서 6월 18일과 19일, 7월 26일과 27일까지 총 11개 도시 21회 규모의 두 번째 월드투어를 전개하고 대세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