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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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소년 카엘, 학폭·성희롱 의혹 벗었다…"자격지심 느껴 거짓말" [전문]

기사입력 2022.05.10 16:05 / 기사수정 2022.05.10 16:05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미래소년 카엘이 학폭 의혹에서 벗어났다.

지난 9일 소속사 DSP미디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래소년 카엘의 허위사실 관련 진행상황을 알렸다.

데뷔 전 MBC 서바이벌 프로그램 '언더나인틴'에 출연했던 카엘은 2019년 동급생에게 폭력을 가하고, 성희롱, 음주, 흡연 등을 일삼았다는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소속사는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의혹이 제기된 직후 사실 확인을 위해 아티스트 본인과 주변 지인의 증언, 생활 기록부 등을 통해 다각도로 검증 과정을 거쳤다. 해당 주장이 허위사실이라는 점을 확인했다"며 허위사실 유포자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허위사실 유포자는 본인이 게시한 내용이 사실이 아닌 자격지심으로 작성한 거짓 게시글임을 인정했다"며 "본인이 작성한 거짓 게시글로 인해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한 점과 아티스트와 아티스트 주변에 정신적 피해를 끼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하며 반성문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허위사실 유포자 A씨는 자필 반성문을 통해 "제가 작성한 글은 모두 사실이 아닌 제 거짓말과 사실무근한 발언이었다. 이상민이 티비에 나오자 저는 자격지심으로 인하여 이런 글을 적었고 이상민에게 정말로 큰 죄를 저질렀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A씨는 "제가 저지른 죄와 그 글의 댓글을 보면서 제가 저지른 죄로 인해 한사람을 고통스럽게 하며 그 주위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친 점 용서받을 수 없는 일이다. 다시 한 번 제가 허위사실을 적음으로 인해 피해를 끼친 점과 게시글이 사실이 아닌 거짓임을 밝히며 이러한 일을 저지른 점 깊게 반성하겠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끝으로 소속사는 "앞으로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악성 루머와 댓글, 허위사실 유포 등을 확인할 것이며,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DSP미디어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DSP미디어입니다.

먼저, 미래소년을 아껴 주시고 관심 가져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과거 연습생시절 미래소년 카엘에게 제기되었던 허위사실에 관한 진행상황 안내드립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의혹이 제기된 직후 사실 확인을 위해 아티스트 본인과 주변 지인의 증언, 생활 기록부 등을 통해 다각도로 검증 과정을 거쳤으며, 해당 주장이 허위사실이라는 점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허위사실 유포자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였습니다.

최근 허위사실 유포자는 본인이 게시한 내용이 사실이 아닌 자격지심으로 작성한 거짓 게시글임을 인정하였습니다. 또한 본인이 작성한 거짓 게시글로 인해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한 점과 아티스트와 아티스트 주변에 정신적 피해를 끼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하며 반성문을 제출하였습니다.

앞으로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악성 루머와 댓글, 허위사실 유포 등을 확인할 것이며,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입니다.

사진=DSP미디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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