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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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 子 양육권 못 찾나…응급실行 (우리들의 블루스)

기사입력 2022.05.08 22:40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신민아가 아이를 응급실에 보냈다.

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는 민선아(신민아 분)와 아들이 만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느라 남편 김태훈(정성일)의 전화를 받지 못한 민선아는 늦은 시간 아이와 함께 나타나 김태훈의 걱정을 샀다.

김태훈은 "내가 8시 50분까지 오라고 하지 않았냐. 네가 말한 시간은 10신데 지금은 11시다"며 민선아에게 화를 냈다. "재판 끝나고도 이러면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말하는 김태훈에게 민선아는 "내가 오늘 밤만 데리고 가서 자고 데리고 오면 안 되냐"고 부탁했다.

이어 "내가 재판에서 이기면 언제든 원할 때 보게 해주겠다"며 애원하는 민선아에게 김태훈은 "나는 너 못 믿는다. 애 줘라. 애 데리고 가서 안 오면 어떻게 할 거냐"고 말했다. 그런 김태훈에게 민선아는 계속해서 애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잠들어있던 아이가 깨고, 칭얼거리자 "엄마한테 와라"며 아이의 팔을 잡아당기는 민선아는 계속해서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차에서 이를 지켜보던 이동석(이병헌)도 깜짝 놀라 민선아 말리기에 나섰다.

민선아 때문에 오열하는 아이는 결국 김태훈 차에 탔다. 오열하는 아이를 보며 민선아 역시 눈물을 터트렸다. 하염없이 차의 창문을 두드리며 "나도 같이 가자. 나도 병원에 가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그런 민선아를 이동석이 잡았다. 이동석은 김태훈에게 "빨리 가"라고 외치며 민선아를 잡았다. 이동석 품에 안겨 눈물을 흘리던 민선아는 이후 이동석의 차를 타고 응급실로 향했다.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이동석에게 민선아는 "링거 다 맞으면 퇴원한다더라. 의사가 많이 놀랐다고 하더라"고 이야기했고 그 말을 들은 이동석은 "아이 안 봤냐"는 물음을 던졌다.

민선아는 "그렇다. '엄마 안 보고 싶다'고 하더라. '엄마가 아프게 했다고 싫다'고 했다더라"며 침울함이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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