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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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측 "故 강수연과 깊은 인연…유산 잊지 않겠다"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2.05.07 20:5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故 강수연의 별세에 전주국제영화제 측이 애도의 뜻을 밝혔다.

전주국제영화제 측은 7일 공식 SNS를 통해 "한국 영화의 빛나는 별이었던 故 강수연 배우의 영면을 추모합니다. 그가 한국 영화계에 남긴 유산을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추모 글과 함께 고인의 사진을 게재했다.

전주국제영화제 측은 "그간 전주국제영화제와 깊은 인연을 맺은 대배우였고, 임권택 감독 '달빛 길어올리기'를 계기로 2011년 전주시 명예시민으로 위촉되기도 했습니다"라며 고인과의 깊은 인연을 추억했다.

이어 "'아제 아제 바라아제'를 연출하며 그와 인연을 맺었던 임권택 감독과 그의 마지막 작품 '정이'를 연출한 연상호 감독 역시 애도의 마음을 전해왔습니다"라고 덧붙였다.

故 강수연은 7일 오후 3시께 서울 강남구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눈을 감았다.

장례는 영화인장으로 치러진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에 차려지며 조문은 8일 오전 10시부터 받을 예정이다. 

사진=전주국제영화제 공식 SNS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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