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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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황재균, 수비 중 강습타구에 왼손 부상...X-레이 검진 예정

기사입력 2022.05.06 20:52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지수 기자) kt 위즈 내야수 황재균이 경기 중 불의의 부상으로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황재균은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3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출전했지만 6회말 수비 중 교체됐다.

황재균은 팀이 4-0으로 앞선 가운데 두산 선두타자 안권수가 3루 쪽으로 때린 강습타구를 글러브로 포구하는 과정에서 왼손에 큰 충격을 입었다. 그라운드에 쓰러져 통증을 호소했고 곧바로 오윤석과 교체됐다.

황재균은 정확한 부상 정도 파악을 위해 구장에 대기 중이던 응급차를 타고 인근 올림픽 병원으로 이동했다.

kt 구단은 "황재균이 왼쪽 손바닥 엄지손가락 아랫 부분에 큰 충격을 받았다"며 "올림픽 병원에서 X-레이 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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