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문재완과 이혼 위기 극복 후 "싸우고 화해하는 평범한 가족"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이지혜가 가족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지혜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는 싸우고 화해하고 아직도 알아가는. 그러나 서로를 너무나도 사랑하는 그런 평범한 가족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이지혜의 남편 문재완과 첫째 딸 태리 양의 모습이 담겼다. 나들이에 나선 두 사람이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앞서 2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에서는 이지혜가 문재완과 이혼 위기가 있었음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지혜는 문재완과 식사르 하면서 "둘째 낳고 (체력이 안 좋아진 걸) 느낀다. 요즘 오빠한테도 짜증 많이 내지 않았냐"라며 "그래서 내가 이혼하자고 했었잖아"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걱정을 자아낸 모습에 이지혜는 평범한 가족이라는 취지의 글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이지혜는 심부정맥 혈전증 진단을 받기도 했다. 방송 이후 3일 MBC FM 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서는 직접 DJ 하차 소식을 알려 대중의 응원을 받았다.

한편, 이지혜와 문재완은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뒀다. 

사진=이지혜 인스타그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