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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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밀워키전 네 타석 연속 삼진…타율 .286

기사입력 2011.03.26 07:48

최세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세진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29,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네 타석 연속 삼진을 당했다.

26일(이하 한국시각), 메리베일 베이스볼 파크에서 벌어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시범경기에 추신수는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 4타수 무안타에 삼진만 네 차례 당했다.

지난 시즌 12승을 거뒀던 밀워키 선발 좌완 크리스 나베슨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추신수는 1회 초, 1사 1루에서 나선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데 이어 4회 초와 5회 초에도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

나베슨과의 세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던 추신수는 7회 초, 밀워키의 네 번째 투수 좌완 잭 브래덕을 상대로도 삼진을 당했다.

최근 출전한 6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터뜨리며 3할1푼1리까지 올라갔던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다시 2할대(2할8푼6리)가 됐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밀워키 브루어스에 4-7로 패했다.

[사진 = 추신수 ⓒ OBS 제공]
 



최세진 기자 majorgre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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