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가수 이찬원의 첫 자작곡 팬 송 '참 좋은 날'이 '더 트롯 쇼' 5월 첫째 주 1위에 등극하며 연속 세 번째 1위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5월 2일, SBS Mtv·SBSFiL에서는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트롯 차트쇼 '더 트롯 쇼'를 통해 5월 첫째 주 1위를 선정했다. 순위는 음원(30%), 시청자 선호도(30%), 방송점수(20%)와 사전투표(20%)를 합산한 사전 점수(100%)를 통해 1위 후보를 결정한 뒤, 1위 후보 3팀 중 생방송 중 실시간 투표(20%)를 합산해 영광의 1위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실시간 투표에서 이찬원의 '참 좋은 날'은 실시간 투표 2,000점을 받았고, 이를 포함한 총점이 총 6,151점이 되어, 1위에 등극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9일 이찬원은 그의 첫 자작곡 팬송 '참 좋은 날'을 발매했다.
특히, 그가 직접 써 내려간 가사에는 '유난히 힘이 들던 날 꽃이 되어 별이 되어 내게로 다가온 당신 / 소리 내어 울고 싶던 날 운명처럼 연인처럼 내게 온 선물'이라는 가사가 있어 팬들을 향한 그의 애틋한 마음을 잘 드러낸다.
또한, 이 가사는 이찬원의 행보와도 일치해 눈길을 끈다.
앨범, 공연, 방송에서 종횡무진하며 스타성을 검증받은 '별' 이찬원. 그는 찬란히 빛나면서도 팬들 곁에 내려와 소통하며 '꽃'처럼 향기를 나누는 모습으로 감동을 더한다.
실제 그는 거리 두기 완화 이후 선 무대마다 객석에 내려와 팬들에게 손을 내밀며 소통하고 감사를 전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운명이자 선물 같은 팬에게 더욱 다가오려는 그의 모습에 팬들은 더욱 감동하며 그를 응원하고 있다.
이에, '참 좋은 날'은 이찬원과 그의 팬 '찬스'와의 아름다운 인연을 상기시키며, '더 트롯 쇼' 5월 첫째 주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참 좋은 날'은 '더 트롯 쇼'를 통해 3월 둘째 주(3월 7일), 4월 둘째 주(4월 4일)와 넷째 주(4월 18일)에 이어 5월 첫째 주(5월 2일)까지 총 4회(연속 3회) 1위에 등극했다.
사진 = 이찬원 팬클럽-더트롯쇼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