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구필수는 없다’가 첫 방송을 이틀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구필수는 없다’는 가족은 있지만 살 집은 없는 치킨가게 사장 구필수(곽도원 분)와 아이템은 있지만 창업할 돈은 없는 청년 사업가 정석(윤두준)의 티격태격 케미가 빛나는 생활 밀착형 휴먼 코믹 드라마. 험난한 인생을 뒤바꿀 절호의 기회를 잡기 위한 두 남자의 '갓생살이' 프로젝트를 통해 유쾌하고 밝은 에너지를 전파할 것을 예고한 바. 알고 보면 더 재미있을 ‘구필수는 없다’만의 매력을 짚어봤다.
#1. 곽도원→정동원, 연기 베테랑부터 연기 삐약이까지 총출동!
'구필수는 없다'는 9년만에 드라마로 돌아온 배우 곽도원(구필수)과 군 제대 이후 첫 연기 행보를 펼치는 윤두준(정석)의 만남으로 캐스팅 소식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은 터. 여기에 한고은(남성미), 박원숙(천만금) 등 연기 베테랑과 이 작품을 통해 첫 연기 신고식을 치를 연기 삐약이 정동원(구준표)까지 세대를 초월하는 배우들의 시너지가 궁금해진다.
다섯 배우의 환상적인 티키타카는 어느 누구와 함께 있어도 끈끈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은 물론 감동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2. 그들이 사는 곳에는 비밀이 있다? 수상한 할머니의 '돌집'에 얽힌 미스터리는?
두 번째는 유쾌쾌함이 가득한 이야기 속 한 스푼 추가된 미스터리한 사건이다. 바로 이웃 사람들 모두가 입을 모아 칭하는 ‘돌집’에 관한 것. 그 돌집의 소유주는 다름 아닌 한 때 사채업계의 큰 손이었던 천만금(박원숙)으로, 그곳에는 천만금 외에는 누구도 알지 못하는 비밀이 있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무엇보다 이곳에 구필수 가족이 들어오게 되면서 베일에 가려진 '돌집'의 미스터리가 점차 모습을 드러낸다.
#3. 세대의 목소리 대변한 구필수→구준표의 리얼함 가득한 하루
새로운 도전으로 인생 후반전을 꿈꾸지만 실상은 치킨집을 운영하며 손님 비위 맞추기 바쁜 가장 구필수와 똑똑하고 열정도 넘치지만 창업이란 거대한 현실에 부딪힌 정석. 종목은 달라도 치열함, 간절함만은 똑같은 이들의 모습은 요즘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다. 여기에 백화점 명품 판매원으로 감정 노동 일선에 선 남성미(한고은), 1초마다 샘솟는 호기심에 지배된 중2 구준표(정동원)의 리얼리티 가득한 하루하루는 각 세대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구필수는 없다’는 5월 4일 수요일 첫 공개된다. 1, 2회는 ENA와 ENA PLAY에서 오후 9시 동시 방송되며 올레 tv와 OTT 'seezn'에서도 오후 10시 30분부터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KT스튜디오지니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