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현재는 아름다워' 배그린이 윤시윤에게 진심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10회에서는 소영은(배그린 분)이 이현재(윤시윤)에게 진심을 전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영은은 이현재에게 밥을 먹자고 말했고, 두 사람은 과거 연애 시절 자주 찾았던 카레집으로 향했다.
이현재는 "진짜 카레 좋아한다. 옛날이나 지금이나"라며 말했고, 소영은은 "카레를 좋아해서일까. 아니면 그때의 그 분위기를 좋아해서일까"라며 못박았다.
이현재는 "느끼해. 어떻게 수줍음이 없냐"라며 혀를 내둘렀고, 소영은은 "결혼했고 애도 낳고 알 거 다 아는데 부끄부끄 하면서 널 대하는 건 가식적인 거야"라며 밝혔다.
이현재는 "근데 부담스러워. 농담인 건 알지만"이라며 만류했고, 소영은은 "농담 아니야. 진지하게 받아. 내가 이혼 앞둔 여자라고 내 감정까지 가볍게 취급하지 마"라며 고백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