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스트레이키즈(Stray Kids)가 2년 5개월 만에 반가운 대면 공연을 펼친 소감을 전했다.
스트레이키즈는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 '매니악(MANIAC)' 포문을 여는 서울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첫 월드 투어 '디스트릭트 9 : 언락(District 9 : Unlock)' 이후 약 2년 5개월 만에 갖는 대면 공연으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스트레이키즈는 "이틀 동안 공연을 했는데 여전히 떨리고 설렌다. 너무 재밌다. 함께해서 행복하다"면서 팬들과의 만남에 반가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2년 5개월 만에 하게 된 콘서트가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 항상 힘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여러분들 덕분"이라며 "오늘 함께 불 태워봅시다"라고 소리쳤다.
한편 스트레이키즈는 지난달 29일부터 진행된 서울 공연에 이어 오는 6월 11일과 12일 일본 고베, 18일과 19일 도쿄, 28일과 29일 미국 뉴욕, 7월 1일 시카고, 3일 애틀랜타, 6일 포트워스, 9일과 10일 로스앤젤레스, 12일 오클랜드, 14일 시애틀, 26일과 27일 일본 도쿄 등 총 10개 도시에서 18회 공연을 펼치며 전세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