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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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무시하는 화사?…이효리, 뼈 있는 한 마디 "명품 가방 메고"

기사입력 2022.05.01 17:3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이효리가 화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지난 29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예능 '서울체크인' 4회에서는 이효리, 엄정화, 보아, 화사가 김완선의 집에서 술을 마시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효리는 엄정화가 3월부터 특별한 스케줄이 없다고 하자 "그럼 아예 슈퍼(엄정화 반려견) 데리고 제주도 오라"고 초대했다. 

이에 화사는 엄정화에게 "제주도 가시면 저도 불러달라"고 말했고, 엄정화는 "진짜냐. 바빠가지도 연락도 잘 안 받잖아"라고 서운한 감정을 내비쳤다.

농담 반 진담 반 섞인 엄정화의 말에 화사는  "아니에요 선배"라고 당황한 듯 크게 웃었다. 



이때 이효리는 "화사는 명품 가방 메고 파리 가는 애다. 글로벌이라고 우리 무시한다. 자기 선배는 비욘세다. 우리가 아니다"라고 뼈 있는 한 마디를 날렸고, 화사는 더 크게 당황해 "아니다"라고 손을 저었다. 

평소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이효리다운 재치가 돋보였다. 특히 다양한 나이대의 선, 후배 사이에서 어려울 수 있는 대화를 유쾌하게 풀어내는 이효리의 남다른 입담이 재미를 더해 시청자들을 함께 웃게 만들었다. 

한편 '서울체크인'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방송된다. 

사진='서울체크인'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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