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군, ♥한영에 군탑방 프러포즈…임원희 울컥 "다 필요 없어!" (미우새)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상민, 임원희가 박군의 깜짝 프러포즈를 돕는 과정을 공개한다.

이날 이상민은 오랜만에 박군의 군탑방을 찾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박군이 한영에게 결혼 전 제대로 된 프러포즈를 해주고 싶다며 형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박군은 "한영에게 장미꽃 한 송이로 고백한 것이 마음 쓰였다"라며 "군탑방 옥상에 꽃밭을 만들고 싶다"는 야심찬 계획을 밝혀 상민을 당황하게 했다. 그가 준비한 엄청난 스케일(?)에 스튜디오에서도 입을 다물지 못했다.

본격적으로 꽃 심기 노동(?)에 돌입한 이상민은 도무지 줄어들지 않는 화분의 양에 “왜 하필 나를 불렀니?”라며 탄식을 내뱉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뒤늦게 박군의 프러포즈 작전에 합류한 임원희 마저 “이런 거 다 필요 없어! 잘 사는 게 중요하지!” 라며 울컥(?) 하는 등 짠내 터지는 두 사람의 모습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궁X짠의 피땀(?)으로 완성된 꽃밭이 공개 되자 역대급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이어 한영의 도착 시간이 다가오자 세 사람은 물론, 스튜디오에도 긴장감이 맴돌았다. 박군의 깜짝 프러포즈 대작전이 성공할 수 있을지는 본 방송에서 공개한다.

사진= SBS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