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코쿤 디스 "너도 되게 잘 나가는 건 아냐" (나혼산)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나혼산' 기안84가 코드 쿤스트를 디스했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백상예술대상 예능상 후보에 올라 축하를 받는 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축하할 일이 있다"며 "키가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예능상 후보에 올랐다"고 말했다. 모두의 박수를 받은 키는 "수상하면 '나혼산'을 꼭 언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전현무가 "우리 이름을 이야기해야지"라며 서운해 하자 키는 "시상식에서 제 이름 이야기한 적 있냐"고 따졌다. 전현무는 "네가 얘기해야 나도 얘기하지"라고 뻔뻔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84는 "나도 백상에 가보고 싶다"며 바람을 드러냈다. 기안84는 옆에 있는 코드 쿤스트에게 "너도 간 적 없지?"라고 물었다.

코드 쿤스트는 "가본 적 없다"며 "갑자기 (기안84에게) 친밀감이 생긴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기안84는 "너도 되게 잘 나가는 건 아니다"라고 해 일동을 폭소케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