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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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분 토론' 김여진, "대학교 등록금 너무 비싸다"

기사입력 2011.03.25 14:20 / 기사수정 2011.03.25 14:20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배우 김여진이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등록금 문제에 대한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여진은 24일 밤 방송된 MBC '100분 토론' 출연해 '오늘 대한민국, 희망을 말한다'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평소 비정규직 노동자, 저소득계층 복지 문제 등에 깊은 관심을 보인 김여진은 이날 방송에서도 이에 대한 심도 있는 견해를 밝혔다.

김여진은 "등록금이 너무 비싸다. 평균 한 학기에 750만 원이고, 더 비싼 학교도 있다. 그런데 각 학교가 적립하고 있는 돈이 몇천억 단위다" 라고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이어 "아르바이트하면 공부는 언제 하나. 그래서 대출받는다. 그럼 대출금 갚아야 되는데 취직 또 안 된다. 20대 청년들 지금 최악의 상황에 있다"라며 젊은이들의 등록금 문제에 관심을 드러냈다.

덧붙여 "젊은이들이 꿈을 꿀 수 없는 현실이다. 영화나 음악 하는 사람들의 생활수준은 생각보다 훨씬 심각하다"라고 말했다

김여진은 이외에도 천안함 사건, 저출산, 한진중공업 사태 등 다양한 현안을 사례로 들며 한국 사회의 여러 문제점을 제기해 눈길을 모았다.

[사진=김여진 ⓒ MBC '100분 토론'캡처]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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