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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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와 이혼' 지연수 "子 낳고 누려보지 못한 행복 맛봐" (갑조네TV)[종합]

기사입력 2022.04.27 11:5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지연수가 아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연수는 최근 유튜브 채널 갑조네TV를 통해 공개된 인터뷰 영상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앞선 인터뷰 영상을 통해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던 지연수는 대중의 뜨거운 응원과 격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연수는 "기대 이상의 반응에 기뻐하고 좋아해주셔서 감사하다. 어떤 목적을 갖고 찍은 건 아니었지만 솔직한 마음을 얘기하고 싶었다. 많이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많이 위로가 되고 기쁘다"고 인사했다. 



지연수는 누리꾼들의 댓글을 확인하는지 묻자 "이전에는 궁금해서 봤다. 아무래도 저보다는 가족이나 친구들이 볼텐데 걱정되는 마음에 보면서 상처 받고 힘들기도 했다. 지금은 아이를 양육하면서 댓글을 보기도 한다. 저도 사람이기 때문에 마음이 흔들리고 아프면 육아하는데 지장이 생기니까 안 보려고 한다. 그래도 조마조마한 마음이 무섭고 공포로 다가올 때가 있다. 응원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용기를 낼 수 있다"고 답했다. 

현재 라이브 방송을 통해 대중과 소통 중인 지연수는 "자신감과 자존감이 많이 내려갔었다. 사람 앞에 나서거나 행동하는 게 많이 힘들었는데 이제 많이 회복하는 단계라고 생각한다.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저도 기회가 될 때마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다짐했다. 

또 이혼 후 싱글맘이 되어 아들을 키우고 있는 지연수는 "아이가 있다는 것은 지금까지 누려보지 못한 행복을 맛본다고 생각한다. 세상에 태어나서 가장 잘 한 일이 민수를 낳은 것처럼 큰 존재고 위로가 된다"며 행복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제 힘든 일을 다 보내고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는 응원에 지연수는 "그 마음이 너무 감사하고, 말처럼 힘든 일 다 지나가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했으면 좋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지연수는 일라이와 지난 2020년 이혼했으며 현재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에 동반 출연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갑조TV 유튜브 영상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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