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25 09:45 / 기사수정 2011.03.25 09:45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배우 송승헌이 드라마 속 재벌 캐릭터 서열 1위에 등극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재벌가를 소재로한 드라마가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 24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각 드라마에서 활약한 재벌 캐릭터들의 서열 순위를 매겼다.
이날 방송에서 재벌 캐릭터 서열 순위 1위로 배우 송승헌이 선택됐다. 송승헌은 얼마 전 끝난 MBC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에서 전자, 자동차, 호텔, 백화점 등을 소유한 대한그룹의 후계자이자 외교관 역할로 출연했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는 "대한그룹은 현재 삼성과 현대자동차를 합친 정도의 규모다"라며 현실세계에도 존재하지 않는 규모의 재벌이라고 평가했다.
이외에도 SBS 드라마 '마이더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희애는 재계 순위 40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희애는 극중에서 연봉 220억원을 받고 있으며 부동산, 투자회사, 쇼핑몰 등을 운영해 약 5조원의 재산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산출됐다.
또 MBC 드라마 '로열패밀리'에 등장하는 JK그룹은 재계 10위권으로 15개의 계열사를 포함해 약 26조의 자신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돼 한화그룹가 비교됐다.
반면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 출연한 현빈은 굴욕을 당했다. 현빈은 드라마 설정상 백화점 하나 외에는 소유한 것이 없었기 때문에 위에서 언급된 다른 캐릭터들과 비교하면 평민 정도의 수준밖에 되지 않았다.
[사진= ⓒ SBS '한밤의 TV연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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