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한 외국 남자의 등장으로 인해 염정아의 과거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24일 방송된 MBC <로열패밀리>(김도훈 연출, 권음미 극본)에서 김인숙(염정아 분)은 정식으로 JK클럽의 사장으로 취임하게 되었다.
취임식을 앞두고 이를 준비하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던 김인숙에게 한 외국 남자가 찾아왔다.
그는 23일 방송에서 한지훈(지성 분)이 가지고 있던 곰인형을 똑같은 인형을 가지고 한국으로 입국했다. 그리고나서 그는 김인숙의 사진을 가지고 그녀를 찾아다녔다.
이 둘은 JK건물의 엘리베이터에서 만나게 되고 외국 남자는 김인숙에게 만세가 무엇이냐고 물으며 대화를 이어나갔다. 그러나 김인숙은 그가 누구인지 모른채 친절하게 영어로 대답해 주며 유창한 영어실력을 뽐냈다.
결국, 그 남자는 복도를 걷고 있던 김인숙을 향해 "마리"라고 부르며 그녀를 놀라게 했다.
아직 이 둘의 관계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김인숙의 과거 회상 장면에서 그녀가 한 외국 아이를 숲에 버리는 것이 나타나 그녀의 숨겨둔 자식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일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전미선은 정식 사장이 될 염정아에게 지분 30%를 양도해주기로 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희연 기자 hiyou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