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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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아름다워' 배다빈vs배그린, ♥윤시윤 두고 본격 삼각관계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4.25 06:35 / 기사수정 2022.04.25 09:3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현재는 아름다워' 배다빈과 배그린이 윤시윤을 두고 삼각관계를 형성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8회에서는 소영은(배그린 분)이 현미래(배다빈)를 도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현재(윤시윤)는 현미래와 통화하던 중 소영은이 나타나자 전화를 끊었다. 현미래는 소영은의 목소리를 듣고 발끈했고, "진짜 신경 쓰이네. 회의 끝난 것 같은데 왜 들어온 거야?"라며 툴툴거렸다.

이현재는 "너 왜 자꾸 신경 쓰이게 하니?"라며 의아해했고, 소영은은 "신경 쓰였으면 성공이네. 난 네가 신경도 안 쓰는 줄 알았어. 예전에 우리 잘 갔던 카레집 예약했어. 이따 거기서 봐"라며 당부했다.



그러나 이현재는 거절했고, 소영은은 이현재의 퇴근 시간에 맞춰 주차장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이현재는 "너 대체 왜 그러니?"라며 쏘아붙였고, 소영은은 "심심해서 불안해서 뭔가 하지 않으면 안 되겠어서. 엄마가 나가서 놀래. 애들하고 같이 있으면 계속 울어. 내가"라며 고백했다.

결국 이현재와 소영은은 두 사람이 연애할 때 자주 가던 카레집으로 향했다. 카레집 사장은 이현재와 소영은을 알아보고 연인 사이로 오해했다. 소영은은 끝내 눈물을 터트렸다.

이후 소영은은 "옛날로 돌아가도 난 똑같은 선택을 할 거야. 지금 선택하라고 하면 너야"라며 애틋함을 드러냈고, 이현재는 "일만 하자. 너한테 감정 소모하고 싶지 않아"라며 선을 그었다.

소영은은 "감정 소모 말고 엔조이는 어때? 생각해 봐"라며 억지를 부렸고, 이현재는 "난 너한테 문 닫은 지 오래야"라며 거절했다.

소영은은 "미래 씨도 이혼했어? 소송 네가 맡았고?"라며 질문했고, 이현재는 "그게 왜 궁금한 건데"라며 의아해했다. 소영은은 "네가 이혼한 여자도 좋아하는지 궁금해서"라며 호감을 표현했다.



특히 소영은은 고객으로서 현미래를 만났고, "옛날 남자친구 만났거든요. 다시 그 남자 마음 사로잡고 싶어요. 어떻게 입어야 될까요?"라며 신경전을 벌였다.

그뿐만 아니라 이현재는 심해준(신동미)과 현미래의 사무실을 찾았다. 마침 소영은은 상담을 마친 직후였고, 이현재에게 같이 나가자고 말했다. 이현재는 현미래에게 "저 이 친구랑 잠깐 이야기 좀 하고 올게요"라며 말했고, 소영은은 "너 아마 못 올 거야. 나랑 이야기가 길어질 거거든"이라며 도발했다.

현미래는 "가지 마세요. 이현재 씨"라며 붙잡았고, 앞으로 현미래와 소영은이 이현재를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는 전개가 암시돼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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