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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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탈환 류지현 감독 "임찬규 호투·오지환 홈런으로 승기 잡았다"

기사입력 2022.04.24 18:07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지수 기자) LG 트윈스가 올 시즌 첫 잠실라이벌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장식하고 한주를 기분 좋게 마감했다.

LG는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 간 3차전에서 5-0 완승을 거뒀다. 전날 2-4 패배를 깨끗하게 설욕하고 단독 2위 자리를 탈환했다.

LG는 이날 선발투수로 나선 임찬규가 5이닝 2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를 선보이며 팀 승리의 발판을 놨다. 임찬규는 시즌 초반 부진을 털어내고 2승째를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박해민이 3볼넷 2득점, 김현수 3타수 1안타 2타점, 채은성 3타수 1안타 1타점, 오지환 4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등 주축 야수들이 나란히 좋은 타격감을 과시했다.

류지현 LG 감독은 경기 후 "임찬규가 좋은 투구 내용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며 "오지환의 선제 솔로 홈런으로 초반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게임 후반 가장 어려운 상황에서 등판한 진해수의 위기 관리 능력도 돋보였다"며 "김현수, 서건창은 좋은 수비로 투수들을 도와주며 팀이 이기는데 힘을 보탰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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