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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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경기력" 혹평...손흥민, 평점 팀 내 '워스트' 굴욕

기사입력 2022.04.24 03:58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슈팅을 비롯해 경기에서 영향력을 보여주지 못한 손흥민이 최악의 평가를 받았다.

토트넘은 24일(한국시간) 브렌트포드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포드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토트넘은 리그 막판 4위 경쟁에서 소중한 승점 2점을 잃어버렸다.

이날 손흥민은 득점이나 슈팅 장면을 잘 만들지 못했고 공격 장면에서 영향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날 그는 키패스 2개를 기록했지만 슈팅을 하나도 기록하지 못하는 굴욕을 겪었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이날 손흥민에게 팀에서 가장 낮은 4점을 줬다. 언론은 "몇 차례 상대 박스로 달렸지만 조용한 경기력으로 영향력을 보이지 못했다"고 혹평했다. 

손흥민과 함께 데얀 쿨루셉스키도 최하점을 받았다. 해리 케인은 "전반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수비 상황에서 골문 앞에서 폰투스 얀손의 헤더 슈팅을 머리로 막아냈다. 후반에 기회를 만들어내려고 노력했고 후반 추가시간엔 아크로바틱한 킥을 시도했다"며 5점을 줬다. 

윙백 중에선 이날 크로스를 하나도 성공시키지 못한 리아언 세세뇽이 4점을 받았고 에메르송 로얄은 5점을 받았다. 중앙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는 각각 5점을 받았다. 

중앙 수비수 세 명 중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이날 결정적인 수비 장면을 보여주며 팀 내 가장 높은 8점을 받았다. 벤 데이비스는 무난한 6점을 받았고 에릭 다이어는 몇 차례 실수를 연발하며 5점을 받았다. 위고 요리스는 6점을 받았다. 

사진=PA Wire/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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