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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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아내 스폰서 루머, 배후는 친형?…"엄청난 파장" (연예뒤통령)[종합]

기사입력 2022.04.23 06:00 / 기사수정 2022.04.23 08:08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박수홍의 아내 김씨와 관련된 루머의 배후에 박수홍의 형이 관련돼 있을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2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는 ‘박수홍 아내 실체..A 회장의 진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유튜버 이진호는 '박수홍 펫샵 의혹', '형의 상가 임대료 착복', '아내 김씨가 박수홍 씨의 친구인 중소기업 A 회장의 전 여친' 등 박수홍을 둘러싼 여러 루머를 언급하며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니었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진호는 그간 박수홍과 아내 김씨를 둘러싼 루머인 '김씨가 박수홍의 친구인 중소기업 A 회장의 전 여친', '그와 함께 미국 여행을 함께 갔다'는 루머에 대해 "이 주장이 제기된 이후 김씨는 성인이 된 이후 보유했던 모든 핸드폰과 자신의 통장 및 출입국 기록 등을 자료로 확보해 경찰에 제출했다"고 전했다.

이진호는 휴대폰, 통장 기록, 출입구 기록 결과를 전하며 “핸드폰 상으로 한 차례도 연락을 주고 받지 않은 것이 자료를 통해 드러났다. 또 의심받을만한 금융 거래를 한 내용 자체가 없다. 출입구 기록을 통해서는 미국 밀월 여행 루머가 허위로 입증됐다"고 전했다.

이진호는 "김씨와 A씨는 안면조차 없는 사람이었는데, 전 여자친구라는 허위의 내용이 급속도로 퍼진 것”이라며 “이 같은 루머 때문에 김 씨는 엄청난 비난을 받아야 했다"고 말했다.

이진호에 따르면 박수홍은 루머를 퍼트린 이들을 허위 사실로 고소하는가 하면 "그 배후가 누군지 밝혀달라"고 했다고. 이진호는 박수홍과 A씨가 만남을 가진 것은 사실이나 봉사활동 과정에서 한 차례 만났고, 이를 계기로 밥을 한 번 같이 먹은 것이 다라고 주장했다.

나아가 이진호는 “박수홍과 A 회장이 봉사 활동 과정에서 찍은 사진이 한 장 있다. 그런데 이 사진은 박수홍 씨 본인에게도 없는 사진이다"라며 박수홍의 형이 해당 사진을 찍었다고 주장했다. A 회장을 박수홍에게 소개시켜준 인물 또한 형이라고.

이진호는 "취재 과정에서 A씨를 박수홍에게 소개시켜준 것 역시 박수홍의 형이라는 사실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당시 출소한 A씨가 봉사를 하고 싶다는 뜻을 보이자, 박수홍 형은 보육원 봉사를 소개했고 봉사 현장에서의 소개 역시 형을 통해 이뤄졌다"고 말했다.

아직 경찰 수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루머의 배후가 누군지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이진호는 "이 루머에 형이 관련돼 있다면 엄청난 파장이 일 것으로 보인다”라고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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