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1:06
사회

신정아, "외할머니가 노 전 대통령 소개해줬다"…추측 논란

기사입력 2011.03.24 11:10 / 기사수정 2011.03.24 11:10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신정아(39) 씨가 지난 22일 펴낸 자전 에세이 '4001'에 등장하는 신 씨의 외할머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책에 따르면 신 씨는 "외할머니로부터 나를 눈여겨봐 달라는 말씀을 들은 노 전 대통령이 갑자기 나를 보자고 했다"며 "외할머니는 당신께 세상 사람들이 모르는 똘똘한 손녀딸이 있으니, 한번 지켜봐 달라고 하셨단다"고 전했다.
 
이어 "외조부는 재야운동을 했고 외조모는 '신여성'으로 부부로 맺어지지는 못했지만 사랑으로 엄마를 낳았다. 엄마는 유모부부에게 자랐지만 실제 부모가 '대단한 분들'이었기에 독불장군처럼 자랐다"고 소개했다.
 
끝으로 "금호미술관에서 일할 무렵부터 외할머니와 가까워져 사람들 눈을 피해 만났다면서 '볼 살이 없어 홀쭉하신', '너무나 정숙한 스타일'이라며 외할머니의 모습을 묘사했다.
 
신 씨가 언급한 외할머니에 대해 일부에서는 모 전 대통령의 부인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
 
이에 모 전 대통령 측은 "한 마디로 허무맹랑한 얘기"라며 반박하기도 했다.

[사진 = 4001 ⓒ 사월의책]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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