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23 23:22 / 기사수정 2011.03.24 00:10
- 3월 23일 오후 11시 헤드라인
▶ 엘리자베스 테일러 별세…'만인의 여인' 추억 속으로
'만인의 여인'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별세했다.
23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ABC TV에 따르면, 울혈성 심부전증으로 LA 세다스 시나이 병원에 입원해있던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23일 사망했다. 향년 79세.
할리우드 황금시대의 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 여배우 엘리자베스·테일러도 결국 세월의 힘을 거스를 수 없었다.
보도에 따르면 샐리 모리슨 홍보담당자는 "그녀가 그녀의 아이들에 둘러싸여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런던에서 영국인의 부모님의 사이에서 태어나 39년에 캘리포니아주 비버리 힐즈에 이주한 고인은 10세에 아역으로서 영화 데뷔해, '작은 아씨들'(1949), '신부의 아버지'(1950)등을 통해 스타로 발돋움 했다.
이후 '버터 필드8'(1960), '누가 버지니아 울프를 두려워하랴'(1966)로 아카데미상 주연 여배우상을 두 차례 수상했다.
▶ '딴지일보' 김어준, '나는 가수다' 따끔한 비판
'딴지일보' 김어준 총수가 '나는 가수다'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23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윤도현입니다'에 출연한 김어준은 "'나는 가수다'를 시청하면서 난생 처음 노래 하나 하나에 집중하게 됐다"며 애청자임을 밝혔다. 이어 최근 사태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김어준은 최근 논란이 된 '김건모 재도전'에 대해 "제작진이 만약 단호하게 탈락시켰다면 김건모는 쿨하고 김제동은 착하고 이소라는 섬세하고 제작진은 단호하고 프로그램은 김건모 조차 떨어뜨리는 권위를 확보하는 세계 최고의 프로그램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이제 김건모는 찌질하고 김제동은 오지랖이고 이소라는 땡깡이고 1등은 의미가 없어지고 평가단은 바보되고 프로그램은 난리가 나고 시청자는 화가 났다"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한편 이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틀린말은 아니다", "멋지다", "옳은 소리했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 윤태영-임유진, 이번엔 쌍둥이 출산…'아이가 셋'
지난 2007년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에 결혼식을 치른 배우 윤태영과 임유진 부부가 지난 2월 24일 일란성 쌍둥이의 부모가 됐다.
첫 딸에 이어 두 아들을 쌍둥이로 얻은 윤태영에게 기분을 묻자 "다 좋다, 쑥스럽다"고 대답했다.
이어, 쌍둥이를 낳기 직전까지 아내를 지극정성으로 돌본 것을 순산의 비결로 꼽았다.
한편, 윤태영은 삼성전자 상임고문을 맡고 있는 윤종용의 외아들로 지난해부터 작은 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임유진은 결혼과 동시에 은퇴를 한 후 전업주부로 지내고 있다.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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