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배우 이하얀이 47kg 감량 전 위험했던 건강상태에 대해 이야기했다.
19일 방송된 TV조선 '기적의 습관'에는 배우 이하얀이 게스트로 출연해 달라진 분위기를 전했다. 핑크색 머리로 화사함을 선사한 이하얀은 과거 감량 전 몸무게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하얀은 "딸이랑 공중 목욕탕을 갔는데 그때 잰 몸무게가 108kg이었다", "그 이후로는 목욕탕에 절대 안 갔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집에서 몰래 몸무게를 쟀더니 118kg이었다, 그때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다이어트 결심 후 3개월만에 47kg 감량에 선공한 이하얀은 달라진 현재의 모습을 보여줘 놀라움을 선사했다. 이어진 VCR에서는 건강 유지를 위해 식습관과 운동습관에 힘쓰는 이하얀의 모습이 그려져 시선을 모았다.
"100kg가 넘었으면 고혈압이나 당뇨는 없었냐"라는 전문가의 질문에 이하얀은 "그땐 병원에 다니지 않았다. 사진도 안 찍었다. 나중에 다이어트를 하면서 병원에 갔더니 선생님들마다 '왜 이제 왔냐'고 야단을 쳤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당뇨도 있었고 고혈압도 강했고, 장누수증후군도 심하고 염증수치도 높았다. 의사선생님에게 듣는 말 중에 칭찬은 없었다"라고 전하며 비만의 위험에 대해 말했다. "지금은 180도 달라졌다"는 이하얀은 "전문가 왕자님들과 함께해 행복했었다"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기적의 습관'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