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추영우가 tvN 드라마 프로젝트 ‘오프닝(O’PENing)’, ‘바벨신드롬’의 주연을 꿰찼다.
tvN 드라마 프로젝트 ‘오프닝(O’PENing)’의 단막극 ‘바벨신드롬’은 근미래에 전염병이 퍼져 비싼 치료제를 구입해야만 다양한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세상에서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짝사랑을 고백하려는 흙수저 청춘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작품.
추영우는 극 중 시인을 꿈꾸는 남자 주인공 하늘 역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전염병이 번져 통제가 이뤄지는 사회에서 감춰진 비밀을 알게 되는 인물이자 첫사랑을 가슴에 품고 사는 순수한 청년인 그는 비록 흙수저의 처지이지만, 짝사랑에게 고백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다채롭게 그려낼 예정이다.
이에 추영우의 색다른 캐릭터 변신은 물론, 처음 타이틀롤을 맡아 작품을 이끌어갈 그의 활약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웹드라마 ‘You Make Me Dance(유 메이크 미 댄스)’를 시작으로 KBS 드라마 ‘경찰수업’의 다정한 원칙주의자 ‘박민규’ 역부터 ‘학교 2021’에선 남들이 모르는 상처와 비밀을 지닌 전학생 ‘정영주’ 역까지 연이은 작품 활동으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린 추영우.
작품마다 안정적인 연기와 신선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신예로 떠오른 가운데 그가 이번 작품에선 또 어떤 연기와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바벨신드롬’을 비롯해 tvN ‘오프닝(O’PENing)’ 단막 시리즈는 오는 상반기에 방송된다.
사진 = 제이와이드컴퍼니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